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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이번에는 김하성 선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주 간만에 KBO에서 포스팅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선수인데요. 

 

1. 김하성 선수경력(KBO)

나무위키 참고

김하성 선수는 KBO에 2014년 처음으로 프로리그 데뷔를 하였습니다. 그때는 아직 넥센 히어로즈 시절이었는데요 처음에는 강정호 선수의 백업 유격수로 출전하였습니다. 2014년에는 아직 완전 신인선수였고 강정호라는 큰 선수가 있어 출전 시간이 아주 많지는 않았는데요. 경기대비 타수가 적은 적은 것으로 봐서는 대수비나 대타 출전이 많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네요.

2015년 주전 유격수였던 강정호 선수가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로 떠난 뒤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만 20세의 나이에  홈런 20- 도루 20에 근접한 말 그대로 호타준족의 모습을 보여주죠. 

유격수 수비가 약간은 아쉬운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2015년 당시 만20세라는 나이를 생각한다면 아주 훌륭한 시즌임은 틀림 없었습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김하성 선수는 꾸준히 넥센의 주전유격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홈런은 계속해서 20홈런을 왔다갔다 하였으며 도루도 20 도루를 꾸준히 넘어서며 20-20 클럽에 계속해서 가입을 하였습니다.

점점 팀선배 유격수였던 강정호 선수의 모습이 떠오를 수 밖에 없었던 성적인데요. 거기에 수비 실력도 점차 늘어나면서 2018년에는 드디어 골든글러브까지 수상을 하게 됩니다. 또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특례까지 얻었으니 2018년은 확실히 김하성 선수에게 있어 뜻 깊은 해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019년부터는 명실공히 리그 최고의 우타자, 유격수로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완전히 KBO를 점령하고 있었다고 해도 될 정도 였는데요. 타율과 출류율, 장타율이 3/4/5에 근접한 슬래쉬라인을 보여주었고 득점 1위, 타점 2위, 도루 2위 등 정상급 타자라고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0년, 드디어 완전히 리그를 정복했다 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을 성적을 보이게 됩니다. 강정호 선수 이후로 2번째로 탄생한 30홈런-100타점-100득점의 유격수였고 거기에 빠른 발로 20-20 클럽 가입까지, 이 모든 기록은 유격수로서 수비를 하면서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더하게 됩니다.

유격수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리그에서 체력 소모가 심한 수비수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유격수가 좋은 타격성적을 내면 그 만큼 가치를 더하게 되는데요.  MVP를 받을 유력한 선수 중 하나였으나 아쉽게도 수상을 하지는 못하고 3년 연속 골든글로브로 만족하게 됩니다.

 

2. 김하성 선수 선수경력(MLB)

이렇게 7년차 KBO 시즌을 보낸 김하성 선수는 2021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SD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게 됩니다. 

계약 수준은 4년 보장 2800만달러로 1년 연장을 하게 되면 최대 5년 3900만 달러가 되게 됩니다. 보장 연봉으로 따지만 연평균 700만달러가 되며 1년 연장을 했을 때 마지막 시즌 연봉은 1100만 달러가 되겠네요

김하성 선수의 메이저리그 첫번째인 시범경기 하달은 사실 그렇게 좋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개막전 로스터에 못드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다행이게도 김하성 선수는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이 되면서 메이저리그 첫시즌을 무사히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경기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떠한 평가를 내리기는 힘듭니다. 그래도 4월 11일 메이저리그 첫 홈런도 쳐냈고 첫 안타도 빠르게 쳐냈기 때문에 부담감을 좀 덜고 경기를 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정호 선수가 메이저리그 첫시즌에 전반기에 많이 부진하다 7월부터 점차 적응을 하며 살아난 것을 생각하면 김하성 선수에게도 충분한 시간을 주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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