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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슈퍼리그가 한국시간으로 4월 19일 새벽 5:30에 공식적으로 창설을 알렸습니다. 그 이후로 여러 가지 반응들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창설을 알리고 나온 내용들을 살펴보면 그냥 홧김에 이야기한 것은 아닌 것 같고 오랜시간 준비해온 것이 확실해보입니다.

1. 유에파와 피파


이에 대한 각 이해당사자 반응들은 일단 부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에파와 피파는 이미 말씀드렸던 내용처럼 유로,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 퇴출한다는 분위기로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유에파는 확실히 그러한 분위기가 형성이 되어 있는데 피파는 아직까지는 공식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피파에서는 유에파를 배신하고 슈퍼리그와 손을 잡을 수도 있다. 라는 반응도 있는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2. 각국 리그 사무국


일단 리그 사무국들의 초기반응은 반발입니다. 아무리 슈퍼리그가 주중에 진행을 한다고 하더라도 주말에 진행하는 자국리그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보면 우려스러운 상황이 발생 될 수도 있죠. 슈퍼리그가 주말리그가 되고 자국리그가 주중리그가 되는 역전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우려하는 것인데요.
그래서 리그 사무국에서는 일단 강력한 반발을 내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슈퍼리그에 참여하는 클럽들을 리그에서 퇴출시키고 추후 복귀하더라도 최하위리그에서 참여하게 하는 강력한 제재안을 보이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근데 현재 참여한 12개 팀의 경우 각 자국리그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팀들이고 이 팀들로 인한 수익이 상당수를 차지합니다. 그래서 버리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상당합니다. 결국은 서로 손해가 되니 적정선 안에서 타협을 하지 않을까? 라는 의견이지요.

3. 유럽의회와 정부


유럽의회와 정부에서도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미국자금이 유럽에 침투하는 현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클럽을 미국자본가가 구입하는 것과는 다른 의미로 바라보는 듯 합니다. 아예 유럽축구의 판을 흔들고 미국화 시키는 전초단계로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더욱 반발을 심하게 하는 듯 하는데요. 만약 미국자본이 아니었다면 이 정도는 아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영국정부 측에서는 워크퍼밋을 제재하여 외국선수 영입하는데 어려움을 주게 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세금이나 여러요소로 슈퍼리그에 참여하는 클럽에 각종 제재를 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영역에 정부가 간섭하는 부분은 확실히 여러 의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축구계에서 발생하는 일을 정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에 대한 반발도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지요.

4. 팬과 선수


가장 중요한 요소이겠죠. 팬들도 여러 가지 반응들도 나뉩니다. 반발하는 팬들도 있습니다. 각 클럽 레전드 같은 경우는 이는 축구에 대한 모독이고 팬들에 대한 모독이라는 반응도 있으며 팬들 역시도 돈과 권력의 흐름으로 나타나는 슈퍼리그는 축구의 순수성을 훼손한다는 의견도 있어 시위를 하는 상황입니다. 리즈와 리버플 경기에서 리즈팬과 리버풀팬들이 같이 리버풀 경기장에서 시위를 했다는 소식도 있었죠
또한 반대되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차피 유에파와 클럽 간 머니싸움과 권력싸움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미 유에파나 피파에서는 계속해서 경기수를 늘리며 돈을 버는데 혈안이 되어있다는 의견이죠. 그러면서 선수들에게 무리한 경기수를 강요하고 클럽에게 손해가 가게하는 그러한 구조에서 유에파가 하느냐, 슈퍼리그가 하느냐의 차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찬성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자주보게 되니 잘되었다라는 의견도 있으며 낙수효과로 인해 유럽리그의 전체적인 판도가 커질 것이다 라고 말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의견은 이러한데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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