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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이번에는 축구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한국시간으로 4월 19일 자정에는 맨유와 번리 경기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그 와중에 아주 충격적인 이야기가 하나 들리고 있습니다.

바로 ‘슈퍼리그’라는 리그 창설에 대한 내용인데요. 이 슈퍼리그는 무엇이냐? 부터 해서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슈퍼리그

 

슈퍼리그는 진짜 게임에서만 로스터 조작을 통해 즐기던 이야기가 진짜로 현실에서 펼쳐지는 리그입니다. 각 주요리그의 팀들이 모여서 경쟁을 하는 챔피언스 리그의 상위호환 되는 리그라고 볼 수 있을텐데요.

이 슈퍼리그는 예전부터 이야기가 나오고는 있었는데 그래도 그냥 흘러가는 이야기처럼 지나가다 갑자기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나오게 된 것은 바로 유에파의 챔피언스 리그 개정안 때문입니다.

유에파의 챔피언스 리그 개정안의 큰 내용은 결국 더 많은 팀을 참가시켜 경기숫자를 늘리고 더 많은 돈을 벌겠다 이런 내용입니다. 

이렇다 보니 큰 규모의 클럽들은 불만을 터뜨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을 하였습니다. 경기숫자가 지금도 많아서 선수들이 무리한 경기를 뛰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있는 상황인데 여기서 더 경기숫자를 늘리자? 라는 내용입니다.

거기에 사실 또 다른 목적은 ‘돈’이죠. 챔스에서 받는 돈보다 슈퍼리그를 창설하여 따로 리그를 진행하는 것이 더 벌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2. 창설 전 상황

이렇게 유에파, 피파, 슈퍼리그 측에서 여러가지로 줄다리기를 하면서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갑작스럽게 슈퍼리그가 실제로 창설이 되는 느낌입니다.

영국시간으로 오후 9:30 / 한국시간으로 오전 5:30 공식적으로 발표를 한다는 이야기인데요. 

현재로 슈퍼리그 창설을 지지하는 팀이라고 하는데요. 맨시티의 경우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러한 팀에 대해 피파나 유에파 심지어 각국 정부와 유럽의회 까지 강력하게 비판을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피파나 유에파의 경우에는 슈퍼리그에 참여하는 팀들에게는 피파나 유에파 주관 대회에 참여를 못하게 하겠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고 클럽선수들에게는 피파월드컵과 같은 경우에 출전금지를 하겠다라는 강력한 조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유에파 역시도 성명문을 내면서 현재 이러한 흐름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단순 유에파나 피파 외에도 각국 리그 사무국에서도 이러한 부분에 대해 비판을 하며 자국 리그에서 퇴출하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자고 일어나면 결정이 되어있겠네요.

3. 현재 진행상황

자고 일어났더니 새벽 6:30, 드디어 공식적으로 슈퍼리그 발표를 하였습니다. 현재 결정된 참여팀은 12팀이라고 하는데요.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 유벤투스, 인테르, AC밀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시티, 아스날, 토트넘 입니다. 여기서 맨체스터시티는 창설 공식 발표 전까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하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결국에는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참여팀의 명단을 보면 프리미어리그 6팀, 라리가 3팀, 세리에A 3팀 으로 총 12팀인데요. 다른 나라의 팀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특징이네요. 이 부분은 추후 추가가 될런지 아니면 이쪽에서는 아예 참여를 하지 않으려고 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회형식은 이렇습니다. 슈퍼리그는 20개팀으로 구성이 되어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그 중 15개의 창립클럽이 영구멤버가 되어 강등이 없는, 사라지지 않는 팀이 된다고 하는데요. 그 중 5개팀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적으로 변경이 되는 구조라고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슈퍼리그를 하는 이유는 결국 '돈'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계속해서 늘어가는 대회, 경기수, 그리고 인해 피해를 입는 선수들이라는 이유가 있지만 그런 선수들에게 돈을 주는 것은 클럽팀이지만 대회로 인해 돈을 가져가는 것은 유로파와 피파이기 때문에  결국은 그렇게 흘러가는 돈을 클럽팀 위주로 가져가겠다 라는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JP모건 측에서는 35억달러라는 거대한 자본을 투자하였는데요. 이 금액이 각 클럽에게 35억 달러인지, 대회에 35억달러인지는 제대로 모르겠습니다만 큰 자본이 투여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정도 자본이 투자되었으니 이제와서 슈퍼리그를 취소하겠다는 것도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각 자국리그 사무국, 정부, 유럽의회, 팬, 레전드 등에서 여러가지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은 반대와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 편인데요. 과연 앞으로 이 일이 어떻게 진행이 될런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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